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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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뗄어록 - 196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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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부활!

4월

제각기 제자리에서 생명을 자랑하며 알렐루야 부르며 새싹들은 트기 시작했습니다.

부활과 봄! 생명의 기쁨! 생명의 기쁨은 굳은 땅을 뚫고 나오는데 있고,

또 생명의 새 움직임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놀람의 기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 주 예수의 부활도 자연의 가르침일 것입니다.

우리도 죽어야 사는 것입니다.

죽고 죽고 또 죽어야 영생의 기쁨 속에 살 것입니다.

어쩐지 모순된 일도 같습니다. 죽는 데서 기쁨이라니요,

이 말을 알아듣고 은혜를 감사하고 기뻐합시다.

눈 닿는 데마다 약동하는 생명을 보고 묵상하며 부활을 맞이하기 위하여 

무시, 천대, 모욕에 미소로 자꾸자꾸 죽고 죽읍시다.

규칙에, 장상의 명에, 작은 자매에게, 모든 사람에게 순명으로 죽으십시다.

(기쁘게 해 주는 것) 관면과 보고로 나를 죽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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