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2일 서울 총원에서
상반기 확대총평의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오전에는 희년, 희망의 순례자에 대한 특강이 있었습니다.
주제 : 희년, 희망의 순례자
강의 : 김연범 안토니오(서울대교구 사목국장)
◾ 희년
✪ 2025년 희년의 로고 : 희망의 순례자(Pilgrims of Hope)
✪ 교황님의 지향
- 가난한 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 공동의 집인 지구를 돌보는 일
✪ 희년의 근본정신
- 탈출기 체험, 구원하시는 하느님
- 창조정신, 창조주 하느님
- 자유와 해방
✪ 희년정신의 근거
- 하느님이 이 세상의 주님
- 땅도 모든 사람도 하느님께서 창조⇒창조를 유지하신다
- 희년을 지내는 의미 = 구원
✪ 2025년 희년 선포 칙서
- 희망은 실망하지 않는다.(Spes Non Confundit)
✪ 교황님의 희년을 선포하던 저녁 기도회 강론
- 그리스도인의 희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근거를 두고 있다.
희년 동안 그리스도로 부터 오는 희망을 기뻐하고, 숙고하고, 온 세상에 선포하자.
- 너무나 많은 절망으로 가득 찬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그리스도에게 우리의 마음을 올려 드리자.
✪ 희년의 취지
- 신앙인들은 구원의 통로인 예수님과의 관계를 보다 친밀하게 가져야하고,
교회는 항상 어디에서나 우리 모두에게 예수님을 희망이라고 선포해야 한다.
✪ 희년
- 교회가 25년 마다 맞이하는 은총의 해, 성년(聖年)이라고도 부름
- 특별히 우리 교회는 구약의 희년 정신을 완성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더 잘 기억하기 위한 성년 선포
- 구약성경에서 희년은 '해방의 해'를 의미, 해방은 자유를 의미한다.
- 신약성경에서 희년을 '해방의 완성'을 의미 곧 죄의 종살이에서 자유롭게 되는 것
- 해방과 구원의 시간이 '오늘 예수님과 함께 시작된 것!
✪ 죄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 적극적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의무
- 적극적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의무
✪ 2025년 정기 희년
- 순례(Pilgrimage) - 순례 여정을 나서는 것은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것과 연결
- 성문(Holy Door) - 우리 구원의 문이신 주 예수님과 참되고 인격적은 만남
- 화해(Reconcilation) - 희망은 사랑에서 비롯되고, 십자가 위에서 창에 찔리신 예수님의 성심에서 샘솟는 사랑에 토대를 둠
그분 아드님의 죽음으로 그분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가 이루어진 지금
그 아드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로마, 5,10)
- 기도(Prayer)
기도 안에서 그 아름다움을 하느님께 봉헌하며 하느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일들에 감사하게 됩니다.
하느님 나라를 향해 걸어가는 순례자에게 나침반과 같다.
우리 곁에 오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지름길
- 전례(Liturgy) - 희년의 장엄 개막 미사를 거행(2024.12.29일 주일 거행)
희년 동안 교회에서 행하는 전례는 예수그리수도를 만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리.
- 신앙고백(Profession of Faith)
수많은 희망의 징표가 이 세상에서 하느님 현존을 증거할 수 있도록,
세례받은 모든 이가 저마다의 은사와 직무를 통하여 공동의 책임
- 대사(Indulgences)
하느님 자비의 무한함을 발견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연약하고 악에 이끌리는 우리 인류에게 죄의 영향이 남아 있습니다.
대사를 통하여 언제나 그리스도의 은총을 통하여 이 영향에서 벗어납니다.
✪ 희년 대사를 얻기 위한 통상적인 조건
➀ 영적 조건
➁ 성사적 조건
➂ 기도 조건
✪ 정기 희년 전대사 기본 조건
➀ 각자 진심으로 뉘우치고 고해성사를 받고
➁ 미사 영성체를 하고
➂ 교황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며(매일미사 첫 페이지 교황님의 기도 지향 참조)
➃ 아래의 희년 전대사 수여 순례지 중 한 곳 이상 방문
⇒ 주교좌 명동대성당, 용산 성직자 묘역, 용인공원 묘원 성직자 묘역, 서울 순례길 순례지
✪ 희년은
- 희년은 대사를 얻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희년은 거룩함의 본성을 회복하는 것이며
대사는 그에 따른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 대사의 은총은 하느님 자비의 무한함을 발견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교황 프란치스코)
- 하느님이 바라시는 것은 거룩함의 회복이며 그에 따른 변화된 삶입니다.
- 2025년 ⌜희년 희망은 실망하지 않는다. Spes Non Confundit⌟
❋ 2025년 희년을 맞이하여 전대사에만 매여있지 말고
진정 나에게 바라시는 주님의 뜻을 따라
삶으로 실천하고
가슴에 되새기며
하느님의 선물인 희년을 거룩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이 희년이 끝났을때 우리 모두가 한걸음 더 거룩하게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어둡고 힘든 온 세상에 주님의 선물인 희년의 은총으로
우리 모두 희망의 순례자가 되어 기쁨의 희년을 보냅시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