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일 장항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아델라 수녀님과 지부회장, 수석평의원이 함께 내려갔습니다.
저 먼곳 장항에서 잘 계시는지 늘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리운 분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 설레임으로 가득했습니다.
일시 : 2025년 4월 3일 10시30분
장소 : 장항성당
강의 : 윤아델라 수녀님
주제 : 희년에 대해서
참석자 : 장항구역 10명, 봉사자 2명
마당이 넓고 성모님 동산이 아름다운 장항성당에
기쁜소식을 전하는 환한 모습으로 한 분 한 분 회원님들이 들어오시네요.
어제 만나고 오늘 또 만난 것처럼
반갑고 소중하고 감사한 풍경입니다.
아델라 수녀님께서 희년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맞이한 기쁜 날이라며
성의를 갖춰 입고 열심히 희년에 대해 들었습니다.
구역모임을 하면서 나눔도 가졌습니다.
성모동산 앞에서 단체 사진도 찍고
오늘이 가장 예쁜 날, 가장 젊은 날이라고
예쁘게 포즈를 취해 주시네요.
점심식사도 다같이 맛있게 먹고
커피숍에 가서 차를 마시며 담소도 나누고
귀하고 복된 날로 모두 행복한 미소 가득했습니다.
월례모임에 너무나 오고싶어도 몸이 편찮아서 못오신다며 많이 아쉬워하셨어요.
죽기 전에 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셨다고 좋아 하셨습니다.
계속 기다리며 준비하시고 전원 출석이라고 감사하셨어요.
걸어서 성당에 오시고 재속복자회 이름으로 만나시고
함께 나누시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바랄 것이 없을 만큼 참 좋았답니다.
또 만날 수 있으니 그 날을 기다립니다.
함께 해주신 장항성당 소피아 수녀님과
수고하신 구역장님과 부구역장님 그리고 멋진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초대해주시고 환대해주시고 기쁨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델라수녀님과 우리모두 감사합니다.
하느님을 향해서
창설신부님의 영성으로
희망의 순례자 되어
쪼개진 면형으로 섬김의 삶을 기쁘게 살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3일 장항구역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