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게시판
조회 수 4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재속복자회 부산지부

 

20236월 재속복자회 양성자반모임

 

   :  610() 13  16

참석자  :   75  (임원 포함 )

   :  오륜대 수녀원

   :  김경희 루시아 수녀

 

 

진행 순서

12:30   13:00   간식

13:00   15:00   강의 : 완덕오계

        (소주제 : 대월(對越)과 침묵, 양심불 / 김경희 루시아 수녀님)

15:00   15:45   그룹나눔

15:45   16:00   나눔발표

 

 

강의 대월(對越)과 침묵, 양심불 

 

1. 대월과 침묵

· 침묵(沈黙)과 대월(對越)

: 하느님과 합일인 면형무아에 이르기 위한 필수조건

- 우리가 하느님 아닌 일체에서 벗어나 면형무아를 향해 가면서 서로 보완

하고 협조한다.

 

· 순교

: 침묵과 대월이 하나의 행위로 드러나는 것

 

· 완덕오계

: 침묵과 대월을 더 자세하게 집약, 침묵 대월을 잘하기 위한 거울

1계 분심잡념을 물리치고

2계 사욕을 억제하고

3계 용모에 명랑과 평화와 미소를 띠우고

언사에 불만과 감정을 발하지 말고

태도에 단정하고 예모답고 자연스럽게 하고

4계 양심불을 밝히고

5계 자유를 천주께 바치고 그 성의를 따를지니라.

1-3: 침묵

4: 침묵과 대월로 하느님의 빛을 받으면 가능해짐.

양심불은 침묵대월로 더 잘하게 하고 침묵대월로 더 밝아진다.

 

· 대월의 시초 = 침묵의 시초

 

· 침묵과 대월은 서로를 보완하며 협력한 관계

 

· 하느님을 대면하면서 하느님을 영혼 안에 모시고 살고자 하는

대월의 의지로 침묵이 시작된다.

 

· 하느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실 때 빛을 먼저 창조하시고

만물은 그 빛을 받아 존재하며 생활하게 하셨다.

자연계에서 빛이 중요하듯이 영성생활에서도 이 필요하다.

 

· 양심

: 우리의 의지를 비추어 의지의 동작인 자유를 올바로 행사하도록 한다.

양심은 우리의 지성의 한 부분으로 하느님을 알아낸다.

자유를 올바로 행사하도록 영혼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느님께서 주신

보호책이며 안전장치

- 양심의 소리를 듣는 사람 =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

- 양심을 거스르는 것 = 하느님을 거스르는 것

- 하느님을 모시고 사는 대월생활을 하려면 양심이 밝아야 한다.

- 양심불이 밝을수록 하느님을 더 잘 알아보고 모실 수 있다.

- 양심은 우리를 비추는 불이다.

- 이 양심이 하느님께로 가는 길의 첫 문이다.

 

2. 침묵대월과 양심불

· 침묵대월로 자제하여 양심불의 촉수를 높이면

하느님을 뵙는 것이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될 것이다.

 

· 양심불이 밝으면 천상 빛을 받게 되고

대월하면 천상 빛이 더 밝게 비춰오므로 우리는 영적 생활을 잘하게

된다.

 

· 하느님의 빛이 와서 영혼을 환히 비추면

모든 영적 사정을 밝히 보는 영혼의 눈이 열리는데 이 영혼의 시력은

제한이 없다.

 

· 침묵으로 양심불을 밝히는 것은

언제든 하느님께서 자유로이 내 안에 들어오실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고, 이렇게 늘 밤낮없이 양심불을 밝히고 있는

영혼은 잘 때도 양심불을 밝히고 있으니 자면서도 기도한다고 하였다.

 

· 양심불은 침묵으로 밝아져 대월하게 하며

대월을 통해 양심불은 더 밝아진다.

 

 

· 양심불이 밝아질수록 하느님을 더 잘 알아보게 되어 대월은 깊이를

 

 

더하게 되며 마침내 우리는 하느님과 하나가 되는 면형생활을 하게 된다.

 

 

슬라이드7.JPG

슬라이드6.JPG

슬라이드5.JPG

슬라이드4.JPG

슬라이드3.JPG

슬라이드2.JPG

슬라이드1.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2023년 11월 월례모임 - 사말의 노래 file 부산복자회 2024.02.02 125
50 2023년 11월 하반기 확대총평의회 참석 - 세상과 교회 안에서 재속회원으로 살아가기 file 부산복자회 2024.02.03 115
49 2023년 12월 양성자반 모임 - 무아 file 부산복자회 2024.02.03 119
48 2023년 12월 월례모임(연피정, 서약갱신식) - 재속복자회의 방향성 file 부산복자회 2024.02.03 124
47 2023년 선종활동 및 재가방문 -주님의 자비를 베푸고서! file 부산복자회 2024.02.03 128
46 2024년 1월 구역장 및 봉사자 피정 - 성모님의 영성 = 섬김 file 부산복자회 2024.02.03 166
45 2024년 2월 양성자반 모임-면형무아(麵形無我) - 예수님의 자기 비움 file 부산복자회 2024.02.23 129
44 2024년 2월 월례모임 (2023년 사업보고 및 2023년 개근상 시상) 부산복자회 2024.02.28 186
43 2024년 3월 양성자반 모임 - 그리스도인의 실존과 면형무아 부산복자회 2024.03.10 356
42 2024년 3월 월례모임 (이순이 베로니카 총장수녀님 특강) - 환대 (쪼개진 면형으로 환대의 삶을 살자) 부산복자회 2024.03.25 172
41 2024년 4월 양성자반 모임 - 성화로 가는 길 완덕오계 file 부산복자회 2024.04.16 161
40 2024년 4월 거제도 성지순례 - 복자 윤봉문요셉 성지, 유섬이 묘 부산복자회 2024.04.27 404
39 2024년 5월 양성자반 모임 - 회칙 제4장 형제적 생활, 제5장 사도적 생활 file 부산복자회 2024.05.15 225
38 2024년 5월 월례모임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 꽃과 편지를 봉헌합니다) file 부산복자회 2024.05.27 145
37 2024년 6월 양성자반 모임 - 완덕오계 제1계 - 지도수녀님 대피정에서 경험한 하느님과의 새로운 만남 이야기 file 부산복자회 2024.06.12 190
36 2024년 6월 월례모임 (제1회 마뗄의 날, 다시 1969,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file 부산복자회 2024.06.29 195
35 2024년 7월 하반기 구역장. 봉사자 피정 - 신앙의 선조와 함께 기도하는 삶 부산복자회 2024.07.31 141
34 2024년 8월 양성자반 모임 - 완덕오계 제2계 사욕을 억제하고 file 부산복자회 2024.08.11 188
33 2024년 8월 월례모임 (면형무아) file 부산복자회 2024.09.01 132
32 2024년 9월 양성자반 모임 교육 및 입회자, 착복자 피정 file 부산복자회 2024.09.23 1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