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직장반 월례모임 - 면형사제이신 성모마리아!

by 부산복자회 posted Jul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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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형사제이신 성모 마리아

담당: 라마리아수녀

 

  • 어머니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요한 19,25-27a).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어머니를 주셨는데, 자연세계를 먼저 내시어 신비세계를 준비하심

  같이 이는 신비사업의 준비사업

우리의 본 사업은 성모님 통하여 이루어짐(강론 1958.8.28).

 

  • 마리아의 무염시태(無染始胎)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누룩 없는 빵을 잉태하기 위한 완전한 정결을 소유하신 분

동정 마리아의 무염시태는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

하느님의 물질세계의 창조가 무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시작되는

  그분의 재창조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토대는 동정 마리아의 신비적인 무로서의 무염 시태

재창조의 신비 속에서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께서는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시며, 하와를

  대신하는 만민의 어머니가 되심

하느님의 물질 창조가 신비 창조의 준비 사업인 것처럼 육신의 어머니를 통한 탄생은 영신 의 어머니인

  동정 마리아를 통한 영적 탄생의 준비, 영적 자녀가 동정 마리아를 닮아야 할 필요성은 마리아가 신비

  창조의 완성으로서의 하느님 닮음에 완전하게 도달하셨다는 사 실에서 비롯

 

  • 성모 마리아

예수님의 면형무아를 가장 완전한 방법으로 재현

순명과 사욕 없음의 완전성麵形無我 안에서 예수님의 모든 신비에 합치되어 십자가의

  제대에 당신의 마음과 아드님을 제물로 봉헌하는 사제가 되심麵形司祭.

방유룡 사제는 이러한 성취를 이룩하신 동정마리아를 면형사제라 함

면형사제라 부르는 이유는 마리아가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을 잉태하셨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무염시태의 연장으로서의 마리아의 무사무욕한 삶, 아드님과 더불어

  십자가에서 봉헌된 그녀의 전심전력(신명 6,5)의 신앙

면형사제의 으뜸은 성모님’, 갈바리아에서 예수님과 똑같이 면형제사를 드림

동정 마리아와 영적 자녀의 필연적 유사성의 한 양상은 무염시태無染始胎’-‘무사무욕無邪無慾

동정 마리아께서 무염시태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외아드님을 모시게 된 것처럼 인간은 사욕

  없음의 은총과 더불어 예수 현존을 체험하게 됨

성모 영보 첨례는 네가 사욕이 없다면 사욕이 없는 네게 와서 너와 하나가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다.

  성모님이 예수님을 잉태하신 거나 다름이 없다. 사욕이 없이 성모님처럼 지내면 예수님 곧 우리에게

  오신다(77.3.25 강론).

 

  • 마리아처럼

거양성체 시간은 미사의 중심, 정점, 영혼의 문이 잠시 열리는 때, 바로 성체가 거양되 는 그 순간,

  짧은 순간이 하늘과 땅이 맞닿는 가장 거룩한 순간,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마주하는 것, 그 거룩한 순간 제대는 다시 골고타 언덕

우리는 성모마리아처럼 십자가 아래에서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 앞에선 목격자가 됨

성체가 높이 들릴 때 영혼이 깨어나 매 미사 때 마다 성체의 신비 안에 머뭄

그 순간은 영혼이 깨어나 경배, 봉헌, 청원을 올림

 

경배

성체가 높이 들려질 때 단순히 고개를 숙이는 몸짓이 아니라 전 존재를 다해 주님 당신은 나의

하느님입니다하는 깊은 고백의 사랑을 드림, 거룩한 침묵 속에서 주님의 현존을 느끼 면 그분께서는

여러분의 어둠을 밝히고 내면을 정화할 것임

봉헌

성체가 들려질 때 예수님은 당신을 온전히 아버지께 봉헌, 우리도 그 봉헌에 참여.

우리는 무엇을 봉헌할 수 있을까? 지쳐 있는 마음, 깨진 관계, 자녀의 방황, 가슴에 담긴 오래된 슬픔이

있습니까? “주님 제 고통도, 제 기쁨도, 제 슬픔도 다 드립니다. 당신 손에 맡깁니다.”

 (루카 21.4 과부의 동전 한닢)

어머니 마리아가 십자가 아래에서 아드님을 드렸듯이 우리도 사랑으로 내어 드립시다.

창설 신부님의 미사 때, “다 가져오십시오. 다 가져오십시오하신 것처럼 우리는 더 이상 미사의

구경꾼이 아니라 거룩한 희생의 참여자가 되는 것입니다.

청원

성체가 들려질 때 예수님의 심장은 활짝 열려 있고, 그 안으로 여러분의 간절함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한 16,24). 질병, 고독, 불안, 신앙을 잃은 가족들을 위해 간구하며 주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하고 기도를 드림.

 

  • 성모마리아

동정 마리아를 닮아 사욕 없는 무아가 될 때 성령강림이 발생.

마리아가 성령을 통해서 예수를 잉태하듯이 사욕 없는 무아는 그분의 현존을 체험

방유룡 신부는 이 복된 체험을 하느님의 외아들의 잉태와 더불어 성모님이 누리시게 된 성 모님만이

  즐기실 수 있었던 기쁨과 같은 것으로 간주. 이것을 성모님의 맛이라고 표현

방유룡 사제의 영적 인간의 완성은 항상 성령과 성모와 더불어 이야기 됨

 

주의 뜻대로 하고자 하는 이 마음을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강복하소서.

주께서 주시는 이 십자가를 우러러 애모하오며 받아 안고 친구하고 주를 따라가나이다.

한 가지 바라고 원하는 바 주의 성의가 이루어지이다.

무엇이든지 희생하겠나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에나 내가 위해 드릴 하느님이시여!

이를 위하여 세상에 났으니 이 오로지 천직이로소이다.

거룩하신 뜻이 이루어지이다. 영광에 있으소서.

이 몸이 주의 것임을 드러내려, 무엇이든지 할 때에

신이 나고 힘이 나서, 더 좋은 때가 없나이다.

                     -영가 4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