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속 복자회 천안지부 7월례모임 ▣
*일 시 : 2025년 7월 5일(토)
*참석인원 : 79명
◆ 강의 I : 윤미자 아델라 수녀님
- 주제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1.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1) 교황 가르침_사목적 측면에서 → 교회법상 무류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① 회칙 : 신앙과 교리, 윤리, 사회문제 그 밖의 특정한 주제에 대해 교황이 전 세계 주교들과 신자들에게 직접 권고하는 문서
② 교황 권고 : 교황이 특정한 활동을 재촉하면서 어떤 특정 공동체에 제시하는 가르침으로서 권고 있는 문서
③ 교황 교서 : 교황이 신앙의 교사로써 또 신자들의 목자로서 신앙이나 윤리 등에 관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가르침을 제시하는 문서
2) 교황 가르침_입법 또는 행정 행위에 따라서
1) 교황령 2) 자의교서 3) 헌장 4) 교령 5) 선언
2) 자의교서 : 교황의 개인적 의사를 법적 형태로 표명하는 것 (교황들)
3)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① 신앙의 빛(Lumen Fidei, 2013)
② 찬미 받으소서 (Laudato Si, 2015)
③ 모든 형제들(Fratelli Tutti, 2020)
④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Dilexit Nos, 2024)
4) 회칙구조 (5장, 220항)
① 서문(1항)
· 제1장 : 마음의 중요성 (2-31항)
· 제2장 : 사랑의 행동과 말씀(32~46항)
· 제3장 : 이것이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마음입니다. (48~91항)
· 제4장 : 자신을 마실 것으로 내어주는 사랑(92-163항)
· 제5장 : 사랑에 사랑으로(164-216항)
② 결론 (217-220항)
5) 3-8항 : ‘마음’은 무엇을 뜻합니까?
· 마음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인간의 중심이며, 하느님이 거하시는 내면의 장소입니다.
· 성경과 전통에서 마음은 인격, 관계, 자유, 지성, 감정이 통합하는 자리로 이해됩니다.
·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거기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잠언4,23)
6) 9-16항 : ‘마음’으로 되돌아가기
· 오늘날의 삶은 외면적 자극에 쏠려 있으며, 사람들은 내면과 분리된 채 살아갑니다.
· 회개는 ‘하느님과 다시 연결되는 것’, 즉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마음은 하느님께서 인간 안에 머무르기를 원하시는 자리입니다“
7) 17-23항 : 흩어진 조각들을 하나로 잇는 마음
· 인간은 상처, 분열, 분산된 욕망으로 고통받지만, 마음은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모읍니다.
· 이는 성령 통합의 활동이며, 인간의 존엄성 회복과 직결됩니다.
”우리는 삶의 조각난 단편들을 성심 안에서 하나로 잇고자 합니다.“
8) 114-118항 :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 신심의 인간적, 영적 차원을 조화롭게 강조한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삶
9) 119-124항 : 사랑의 새로운 선언→ 예수 성심은 사랑의 완전한 계시이며, 이는 신앙고백을 요구합니다.
10) 125-147항 : 샤를 드 푸코, 데레사 성녀 등→ 다양한 성인들의 체험과 가르침이 이 신심을 풍요롭게 했음
11) 결론 (217-220항)
· 이 회칙은 단순한 신심 고취가 아닌, 예수 성심을 통한 존재 전환의 초대입니다.
· 사랑받고 있다는 자각에서 출발하여 그 사랑을 ‘사랑으로’ 응답하는 삶을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은 하느님의 얼굴이며, 우리가 따르고자 하는 길, 사랑의 사명입니다.“
※ 성찰 질문
1) 나는 예수 성심의 사랑을 어떻게 ‘살아내고’ 있는가?
2) 내가 머무는 이 세상 한복판에서 어떤 ‘하느님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가?
2. 2025 하계 심령수행기간 실천 다짐 활동지 공유